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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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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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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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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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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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느낌(시장 상황, 나스닥 기준):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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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센티먼트 : [개장 전] 중립 → [개장 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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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느끼는 무의식(내 상황에 기초한 느낌) :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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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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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지수, 2 월 소매판매는 헤드라인 +0.2%MoM 으로 컨센(+0.6%)은 하회했으나 전월(-1.2%MoM) 하락에서 반등에 성공.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0.3%MoM 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컨트롤그룹은 +1.0%MoM 로 컨센(+0.2%) 상회. 자동차를 제외하면 비교적 견조한 모습. 헤드라인의 경우 테슬라 판매량 급감이 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일부 언론의 해석 존재
소비자물가지수 (CPI)로 환산한 2월 실질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07% 증가. 자동차/부품 딜러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8% 감소했는데, 1월에 3.65% 감소한 데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 전기차 보조금이 없어지기 전인 작년 4분기에 자동차 판매가 크게 증가한 기저효과도 있지만, 대표 내구재인 자동차의 수요가 약해지고 있는 건 내구재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
또 다른 내구재인 전자제품의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33%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감소. 소비심리가 위축된 건 내구재 소비가 위축된것뿐만 아니라 서비스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도 확인.
소매판매의 유일한 서비스 항목인 식당/주점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54% 감소. 2023년 2월 이후 가장 크게 줄었음.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면, 다음주 금요일에 나오는 2월 개인소비지출에서 서비스 지출이 감소했을 가능성도 높음.
GDP 계산에 사용하는 콘트롤그룹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 증가. 1월에 1% 감소한 영향이 있지만, 시장은 콘트롤그룹 소매판매가 증가한 걸 긍정적으로 평가.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기술 업종에서 대규모 해고가 단행됐던 2022년 말과 2023년 초와 비슷하게 소비가 움츠러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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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연방은행GDP, 애틀란타 연은 GDP NOW 1 분기 성장률은 소매판매를 반영해 연율 -1.6%에서 -2.1%로 하락. FOMC 블랙아웃 기간에 따라 금 조정 모델은 포함되지 않음. 지난 업데이트에서 2%p 영향을 언급했기에 현 전망 경로에 따르면 1 분기 성장은 플랫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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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은 제조업 지수, 3 월 뉴욕연은 제조업지수는 -20pt 로 전월(5.7pt)에서 급락. 신규주문 지수가 -26pt 하락한 -14.9pt 를 기록했으며 출하지수도 23pt 가량 급락하며 -8.5pt 기록. 미래사업활동지수 9.5pt 하락한 12.7pt. 반면 비용단인 구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4.7pt 상승한 44.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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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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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위험, 지난주 알루미늄과 철강 관세와 EU, 캐나다의 보복 노이즈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는 잠시 사그라든 모습.
산하 행정부 인사들은 여전히 4 월 2 일까지의 변동성을 예고. 국가경제위원회 케빈 해셋 위원장은 상호 관세 부과 계획 시행인 4 월 2 일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을 언급.
다만 이후 상호관세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면 안정을 찾을 것이라 강조.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 완화 협상을 시도했던 GM, 포드 등 미 자동차 업계는 완강한 트럼프의 스탠스를 확인했다는 NYT 의 보도. 기업단의 스트레스 지속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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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을 형성하는 관세 불확실성].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가 트럼프 내각에서 관세 불확실성이 높아지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관세 정책이 대거 쏟아졌고, 선언과 연기가 반복.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보좌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주도한 관세 정책은 큰 혼란을 야기.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수권법 (IEEPA)을 이용해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상호관세를 예고했는데, 이렇게 하면 의회나 기업의 의견과 상관없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믿고 있기 때문.
그러나 IEEPA가 국가비상사태를 근거로 하는 법인 만큼, 무역 불균형을 이유로 관세를 부과하면 법적 정당성을 갖기 어려워서 소송에 직면할 거라는 게 무역 변호사들의 평가.
그런 가운데, 2월 말에 임명된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관세 정책의 질서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USTR 대표의 측근인 그리어 대표는, 법률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한다는 평가. 기존 관세 부과 과정에서 생략됐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복원해서 기업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공식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
기업들이 속수무책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예고를 받아들였던 이전과는 달리, 기업들의 의견이 크게 반영되지 않더라도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예측 가능하게 관세 정책이 진행된다면, 기업들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기조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에 훨씬 수월해질 전망.
[기업의 불확실성이 낮아지면 투자와 고용 같은 장기 경영 의사결정이 재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대학 지원금 삭감,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ISIS 2인자 사살, 후티 반군 공격 등과 같이 관세 이외의 의제로 넘어가 있음.
단순히 초점이 관세에서 벗어난 게 아니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질서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관세 불확실성은 정점을 형성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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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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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DOW +0.85%, S&P 500 +0.64%, NASDAQ +0.31%, Russell +1.19%로 상승 마감. 트럼프발 관세 노이즈가 일시적으로 사그라든 가운데 2 월 소매판매가 우려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 회복.
빅테크를 제외한 중형주를 중심으로 회복세 출현. S&P500 기준 458 개 기업이 상승 마감하며 전반적인 시장 센티 회복을 보인 반면 M7(MAGS, -1.0%)의 경우 테슬라(-4.8%)와 엔비디아(-1.8%)의 약세와 함께 구글, 메타, 아마존 5 개 기업이 하락11 개 섹터 중 경기소비재(-0.4%)를 제외한 10 개 섹터 상승 마감. 경기소비재는 테슬라의 영향 불가피. 엔비디아를 비롯한 IT(+0.2%) 부문은 내일 있을 젠슨황의 GTC2025 기조연설을 대기. 부동산(+1.7%), 에너지(+1.6%), 필수소비재(+1.6%), 산업재(+1.4%) 등이 강세를 주도했으며 월마트(+2.5%) 등 소비 중심의 리테일러의 회복세 두드러짐. 그간의 침체 우려를 덜어낸 영향
미 국채 금리는 2Y 4.04%(+2.7bp), 10Y 4.30%(-1.4bp)로 단기물 중심의 상승. 소비 회복을 반영했으나 여전히 관세 및 매크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잔존하며 장기물 금리 압박. 유가는 WTI 기준 +0.6% 상승한 $67.6 로 미군의 후티 대규모 공습, 중국과 미국의 소비 기대감 등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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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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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NTC +6.8%, 립부탄 리더십으로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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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규 CEO 취임 소식 발표된 립부탄(Lip-Bu Tan)의 사업 행보 기대감 지속되며 주가 상승. 소식통에 따르면, 립부탄은 인텔 파운드리 및 AI 전략에 상당한 변화 고려 중.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외부 대형 고객사를 위한 칩 제조 역량 강화가 집중 포인트. 더해 인력 감축 또한 예정된 것으로 추정. 앞서 립부탄은 인텔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기 때문. 일련의 대대적 변화 예고에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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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TSLA -4.8%, 겹쳐진 악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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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품질 논란 이어지는 가운데, 미즈호의 TP 하향 발표되자 주가 하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사이버트럭: 일부 차량에서 지붕에 부착된 부품(캔트레일)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문제 발생 중. 이에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출고를 일시 중단.
②이 가운데 Muizuho는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515→$430 대폭 하향 조정. 이는 관세 불확실성 속 EV 수요 약화 및 브랜드 인식 악화에 근거. 후자의 경우 일론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음을 언급.
더해 중국발 역풍도 중요 요인으로 언급. 이는 실제 주가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테슬라의 YTD 수익률은 -37.3%인 반면, 동기간 중국 BYD의 수익률은 +40.3%로 대조적 흐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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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컴퓨팅: QUBT +13.1%, 엔비디아 GTC 2025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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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펌: AFRM -4.2%, 놓쳐버린 대형고객사 월마트
- 기존 고객사 월마트가 BNPL 경쟁업체 Klarna로 파트너십을 변경하자 주가 급락. 어펌은 지난 2019년부터 월마트와 독점적 BNPL(Buy Now Pay Later) 파트너십을 맺어왔음. CEO 역시 월마트, 아마존 등 대형 고객사와의 관계를 “Crown Jewel Partnerships”라 자랑해온 바 있음. 이 가운데 Klarna가 월마트와의 BNPL 단독 파트너십을 대체하게 된 것. Klarna의 서비스 제공으로, 월마트 고객들은 3개월~3년 사이로 유연하게 상환기간 선택 가능. 한편, Klarna는 현재 미국 상장을 앞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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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예외가 없음을 언급하자 스틸다이나믹스(STLD -1.7%) 및 뉴코(NUE -2.0%)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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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이슈]